서론: 중국 빅테크 투자, 클라우드 명칭만 보고 투자하면 위험한 이유중국 기술주나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려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이 회사도 클라우드 사업을 한다"는 소식에 무작정 매수를 고려하곤 합니다. 하지만 동일하게 '클라우드'라는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기업마다 돈을 버는 수익 모델과 기술적 지향점은 판이하게 다릅니다.실제로 알리바바처럼 범용 서버 인프라를 전 세계 기업에 빌려주는 하이퍼스케일러가 있는가 하면, 핑안보험이나 징동닷컴처럼 금융이나 물류라는 본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내부용으로 쓰거나 특정 산업 솔루션 형태로 판매하는 곳도 존재합니다. 이 구조적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단지 '클라우드 기업'으로 묶어서 평가한다면 기업의 실제 현금 창출력과 성장 잠재력을 잘못 판단하는 결정적 오류를 범..